“다시 돌아왔다” MINI만의 개성 넘치는 벼룩시장

[미디어펜=고이란기자] MINI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MINI는 오는 20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 앞마당에서 ‘MINI 플리마켓(Flea market)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해 8월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열린 MINI 플리마켓 시즌1은 약 3000여명의 MINI팬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MINI가 오는 20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 앞마당에서 ‘MINI 플리마켓(Flea market) 시즌2’를 개최한다.  /사진=MINI 공식 블로그

MINI 플리마켓은 각자의 MINI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MINI만의 특별한 나눔과 축제의 장이다.

신청을 통해 판매자로 선정된 MINI 오너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소중한 물품을 플리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다. 물론 MINI 오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MINI만의 색다른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MINI 플리마켓 시즌 2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50개의 셀러팀과 MINI와 인연이 있는 파트너사들이 참가하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MINI 공식 스토어는 플리마켓에서 한정판매 아이템도 판매한다. 시즌 1에서는 뉴 미니 유니온잭 스냅백이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월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 처음 공개됐던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은 MINI 브랜드의 전통과 세련미, 품격을 추가한 하이엔드 모델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MINI콘서트도 진행된다. 긱스의 축하무대와 하루종일 장덕철, 신길역로망스, 이루리프로젝트, 마이마이 등 인디밴드도 대거 참여한다.

화제를 모았던 ‘MINI 카 워시’ 서비스도 올해 계속된다. 또한 테스트 드라이브를 통해 MINI 시승의 기회를 제공하며 MINI 오리지널 라이프스타일과 액세서리도 할인 판매한다.

한편 MINI 플리마켓 행사의 일부의 수익금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며,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부터 자유롭게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