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주말인 12일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이 끼면서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울, 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 내일 날씨예보, 구름 가득 바람 쌩쌩…곳에 따라 계속 ‘뚝뚝’ 어디?

기상청 오늘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남북도에 비가 오고 있다. 강원도영서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오늘 현재 동해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야겠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에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도, 경북내륙은 밤에 비가 오겠다. 강원영서중남부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은 비가 그친 뒤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해지겠다. 내일 비가 그친 후 휴일인 모레(13일)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외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모레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