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9월의 두 번째 주말인 12일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오늘날씨, 비소식에 야속한 주말…서울·경기·부산 지역 ‘촉각’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북도, 남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저녁부터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 경기도 등 중부지방과 부산, 대구 등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해지겠다. 모레(14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내일(13일)부터 당분간 낮 동안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조심해야겠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늘 오전 현재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휴일인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