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마블이 제작한 새로운 히어로물 '앤트맨'이 개봉 10일째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마블의 ‘앤트맨’ 영화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2일 오후 '앤트맨'이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 '앤트맨'은 개봉 나흘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마블의 ‘앤트맨’ 영화는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한 전과자 스콧(폴 러드)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러스)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 소위 앤트맨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를 그린다.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리고 줄이는 새로운 능력을 통해 마블의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봉 직후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영화 앤트맨은 특히 아기자기하면서 참신한 액션신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미떼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히어로 앤트맨의 활약이 한국 영화시장도 석권할 태세다.

   
▲ 마블이 제작한 새로운 히어로물 '앤트맨'이 개봉 10일째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 '앤트맨'은 지난 개봉 나흘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영화 '앤트맨'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