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폭발 아이콘 '광교에 중소형 테라스 아파텔'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올해 분양열기 속에 인기몰이에 성공한 주택은 웰빙형 테라스’ 주택과 수익형 오피스텔이다. 특히 광교와 위례 등 핫플레이스에서 테라스형과 주거형 오피스텔, 일명 아파텔는 인기몰이 그자체였다.

수도권 핫플레이스, 광교신도시에서 테라스와 아파텔의 키워드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중소형 주거단지가 선보인다.  신영(대표=정춘보)의 '광교 지웰홈스'가 그 주인공이다.
   
▲ 수도권 핫플레이스 광교신도시에서 청약 중인 '광교 지웰홈스'는 수도권 분양열기의 아이콘인 '광교'와 테라스, 중소형, 아파텔의 아이콘은 모두 담았다. 광교신도시 청약경쟁률 신기록 갱신이 주목된다.
올해 테라스형 주택의 인기는 청라에서 시작, 광교신도시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3GS건설이 청라에서 선보였던 청라 자이 더 테라스의 경우 최고경쟁률 56.751을 기록했다.
 
테라스형은 광교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광교 ‘e편한세상 더 테라스자이 더 테라스는 테라스 주택청약은 치열했다. 두 단지는 각각 평균 201, 53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신영 지웰이 광교 테라스형 주택의 인기몰이를 이어갈 태세다. 신영과 한라비발디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아파텔 형태의 테라스형 주택인 광교 지웰홈스를 출시했다.  지웰의 테라스형 주거형 오피스텔은 테라스형이 일부이나 광교 테라스 열풍에 힘입어 청약경쟁률에서 신기록이 갱신될 지가 주목된다.
 
교육·교통편리성·쾌적성 삼박자 갖춘 단지
 
광교 지웰홈스는 광교택지지구 업무 3블럭 일대에 지하 2~지상 83개동, 196실로 규모로 전용 59~84주택형으로 조성된다. 196실 중 약 15.3%에 해당하는 30여 가구가 테라스형으로 공급된다.
 
광교 일대 오피스텔 공급량은 넘쳐난다. 그러나 옥석은 있는 법. 광교 CJ R&D센터가 연내 문을 여는 등 광교 지웰홈스는 충분한 배후 수요를 갖춘 게 장점이다.
 
   
▲ 광교 지웰홈스는 교통과 편의, 교육입지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근
W부동산 관계자는 광교의 오피스텔 공급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업무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광교신도시에서 주거겸용 오피스텔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는다. 공실률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데다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투자가치도 높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분양된 현대산업개발의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경우 232실 모집에 61104명이 몰리며 평균 2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분양한 광교 더샵276실 모집에 44860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6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D3블록 힐스테이트 광교는 평균 422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광교 지웰홈스가 선보이는 테라스형은 800 1로 최고치였다.
 
▲신분당선 역세권 중 광교 사실상 마지막 단지
 
오피스텔 분양 광풍에 지웰홈스의 흥행이 긍정적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 광교의 마지막 택지지구라는 점이다.
 
지웰홈스 관계자는 이번 택지지구가 마지막 공급단지라며 상업시설 등을 제외하면 더 이상 공급이 없다고 말했다.
 
광교 지웰홈스의 입지는 앞서 분양한 테라스 주택에 비해 교통과 교육, 편의 등 주거환경이 탁월하다.‘
 
광교지웰홈스는 중심상업지구와 신대역과 인접한 데다 신세대 줌마의 교육열도 충족하는 교육환경을 갖는다.
 
분양 관계자는 신대역이 단지로부터 도보로 800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어 도보 이용이 편리하다새빛초교와 시립상현어린이집 등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혁신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광교 상현IC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고 단지 바로 앞으로는 광역버스 정거장이 있어 강남과 판교, 분당 등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다.
 
일부 주택형에서는 신대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해 교통·교육·쾌적성 삼박자를 갖춘 아파텔이다.
   
▲ '광교 지웰홈스'는 15일까지 이틀동안 청약에 이어 16일 당첨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