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인천 가정지구 4BL에 짓는 ‘가정 4BL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 가정 4블록 제일풍경채 조감도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A 314가구 ▲74㎡B 100가구 ▲84㎡A 336가구 ▲84㎡B 150가구 총 900가구 규모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단지 안에서 여가, 휴식, 레저활동 모두를 누릴 수 있는 명품 커뮤니티 아파트로 지어진다. 가정지구 최초의 수영장은 물론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과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갖춘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2만2252㎡ 규모의 대형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동측 북망산 조망 및 등산로 이용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공간쾌적성과 활용성을 높인 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전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평면으로 설계되며 판상형,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타입별로 로맨틱 모던, 네오 모던 등 디자인 컨셉이 반영돼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가구 10cm 높은 천장고, 가변형 벽체, 주방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효율적이고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가정지구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의 중간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서구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 일원에 조성된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가정지구 4BL은 지난 4월 LH가 공고한 용지 입찰 당시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으로, 가정지구 내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곳이다.

도로 하나를 두고 청라국제도시와 접해 있어 홈플러스, 롯데마트, 커넬웨이 상업시설 등 청라국제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고등학교(예정), 도보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집(공사중)과 가원초등학교(개교)가 위치한다. 청라IC와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청라~서울강서간 BRT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가칭)이 내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29-27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