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부터 부산 출발 3개 국제노선 증편 운항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0월25일부터 일부 국제선 노선을 하루 4회까지 증편 운항한다고15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오는 10월25일부터 일부 국제선 노선을 하루 4회까지 증편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에어부산

먼저 에어부산의 첫국제선 취항 노선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아침, 오전, 오후, 저녁 4회로 증편하고, 오사카 노선 역시 현재 주 18회로 운항하던 노선을 주 3회를 추가해 매일 오전, 오후, 저녁 3회로 증편 운항한다.

또한 올 4월 취항한 베트남 다낭 노선 역시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증편 운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발권기간은 9월15일 17시부터 9월30일까지이며 탑승기간은 후쿠오카, 오사카 노선은 10월25일부터 12월23일까지, 다낭 노선은 10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다.

특가 항공권 운임은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후쿠오카 노선은 7만1600원부터이며 오사카 노선은 11만2100원부터, 다낭 노선은 24만2800원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동일 국제노선을 하루 4차례 운항하는 것은 김해국제공항 개항 이래로 최초로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부산의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항공 스케줄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