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포르쉐·푸조·시트로엥·토요타·렉서스… 무료점검 캠페인

[미디어펜=고이란기자]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수입차 업계가 차량 무료 점검에 나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 포르쉐, 푸조·시트로엥, 토요타·렉서스는 추석 캠페인으로 ‘무료 차량점검’을 펼치며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책임진다.

   
▲ 포드 추석맞이 캠페인. /사진=포드코리아

푸조와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오는 22일까지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국내 공식 판매된 푸조와 시트로엥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 각종 오일류에 대한 무상점검과 보충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 센터에서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20% 특별 할인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이어 장거리 운행 전 필수 점검 항목인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전구 무상 교환 서비스까지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푸조 추석맞이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 서비스는 전국 23개 푸조 서비스 센터, 13개 시트로엥 서비스에서 동시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전 예약하면 된다. 무상점검 서비스에서 사고 수리와 일부 항목은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요타와 렉서스도 오는 25일까지 ‘추석맞이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동안 렉서스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동장치와 타이어 등 안전성능 관련 12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검 결과에 따른 브레이크오일, 워셔액과 타이어 공기압 등 일부 조정∙보충이 필요한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요 소모성 부품인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에어컨 필터, 와이퍼 러버, 12V 배터리의 5가지 품목에 대해서 10% 할인 혜택(공임+부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수입차 업계가 무료 점검에 나섰다. /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 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센터 워크샵에서 포르쉐 전 고객을 대상으로 ‘2015 포르쉐 추석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비스 기간 동안 포르쉐 고객들은 주요 무상점검 항목은 물론 포르쉐 전용 첨단 장비 PIWIS (Porsche Integrated Workshop Information System) 테스터를 이용한 정밀 차량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차량의 예방 정비는 물론 진정한 포르쉐 퍼포먼스를 오랫동안 만끽할 수 있다.

무상점검 항목은 각종 벨트류,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선루프·컨버터블 탑,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 필터, 에어컨·히터, 워셔액, 배터리, 각종 등화장치, 냉각수, 차체 하부, PIWIS 진단 등 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상 수리 시 부품과 공임에 각각 10%의 할인 혜택(보험수리 제외)을 받을 수 있으며 타이어 교환 시 10% 혜택과 휠 밸런스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50만원 이상 수리 고객은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 골프 타올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번 캠페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포르쉐 센터 워크샵은 서초, 인천, 분당, 일산,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에 있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모든 포드·링컨 차량을 대상으로 ‘포드 추석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한가위 명절맞이 소정의 사은품도 선착순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각종 오일류 무료 보충,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교환 시 10% 할인 등 장거리 주행에 꼭 필요한 서비스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 상무는 “고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