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두산중공업 최고 경영진들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15일 두산중공업은 두산중공업은 정지택 부회장, 김명우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중소·벤처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가운데)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술지원을 받아 만든 창원 기계공고학생의 ‘원두 분쇄기’를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의 설명과 함께 살펴 보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정지택 부회장은 최상기 센터장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 육성현황과 창조경제펀드 집행실적 등 단기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부회장은 “경남센터의 비전인 메카트로닉스 분야, 물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200여개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전담기업인 두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메이커 스페이스’ 시연도 체험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설계도면만 가져오면 즉석에서 3D 프린트 기술을 통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경남센터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지난 4월 출범 후 150여 건 이상의 시제품을 무상으로 제작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