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초의 해외건설 분야 마이스터고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의 기숙사 착공식을 16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기숙사 조감도/자료제고=국토부

내년 3월 개교하는 마이스터고는 청년층의 해외건설 현장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모집 학급은 ▲해외플랜트산업설비과 ▲해외플랜트공정운용과 ▲해외건설전기통신과 ▲해외시설물건설과등에서 총 140명을 전국단위로 모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꾀하도록 유도해 해외건설 영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