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추자현이 우효광과 열애설을 인정한 것에 이어 결혼 소식을 전해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우효광의 '조각 비주얼'이 눈길을 모은다.

 

추자현은 “오늘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을 밝히려 한다. 지금 많이 떨리는데, 깊게 생각해보고는 진지하게 글을 써내려 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자현은 이어 “강하고 주관적인 나는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내가 지금은 계속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 내가 상처를 받고 피곤하고 화가 날 때 그를 찾고 싶다”며 “그를 만난 이후 매일 웃으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웃으며 잠이 든다. 내가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자현의 남자 우효광은 중국 랴오닝성 단둥 출신 배우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연기는 물론 음악 실력도 뒤어난 다재다능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의 자세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9월 20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SBS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