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소외계층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해당 기념식에서 HUG는 20여 년간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HUG의 사회공헌활동은 ‘주거복지’·‘도시재생’·‘나눔실천’ 등 3가지 테마로 나뉜다.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각종 임차자금 지원사업·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후원 등 설립 이래 4500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지원해 왔다.

도시재생 사회공헌 활동에는 범죄예방환경조성사업(CPTED)·도시환경 정비사업·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 사업 등이 있다. 물리적인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산복도로 옥상달빛 극장사업 후원 등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도 지원한다.

나눔실천 사회공헌은 지역인재양성후원·다문화 가정지원·북한이탈 주민지원 등의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폭 넓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HUG 관계자는 “기업은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하며, 사회의 모든 이슈의 해결책이 사업의 기회”라며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