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키이스트는 최대주주인 배용준씨가 회사 주식 116만6181주와 174만9271주를 각각 장외, 시간외 매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중 장외매도한 116만6181주는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매매 계약이다.

이에 따라 배씨의 지분율은 기존 28.82%에서 24.98%로 3.84%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날 키이스트는  운영자금 2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343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7일이다. 배정 대상자는 이준호 씨와 NHN인베스트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