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철도이용자 권익보호 및 해외진출을 위한 민·관협력과 철도안전 다짐을 위한 ‘제116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오는 18일 대전시 철도트윈타워에서 개최된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주관해 진행될 기념식은 한국철도산업 분야에서 업적과 성과를 보인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 또는 장관표창을 진행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은 “올해는 호남고속철도의 성공적 개통과 KTX 누적이용자가 5억명 돌파로 한국철도사의 역사적인 해”라며 “한국철도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정부와 공기업, 민간기업, 운영기관 등 관련 주체가 힘을 합해야 한다”말했다.

이어 “철도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크린 도어 확충 등 철도안전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와 철도운영자와 종사자의 안전문화를 제고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