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첫방송된 후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황정음의 재미있는 시트콤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황정음이 출연했던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방송분을 캡처했다.
 
당시 방송에서 황정음은 윤시윤에게 오빠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윤시윤은 믿을 수 없다며 얼굴을 한번 보자고 했고,황정음은 실제로 오빠가 없었기 때문에 대신 남장을 하고 나갔다. 
 
윤시윤에게 들킬까봐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황정음의 다급한 표정과 인중에 붙인 짙은 수염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완전 웃겨"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뭐지 ㅋㅋ"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왠지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화정음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