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2분 만에 추가 골까지 성공시켰다.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 홈구장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예선 1차전 토트넘과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토트넘 데뷔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또 첫 골을 넣은지 2분여 만에 다시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지난주 EPL 데뷔전에 선발 출전해 61분 만을 소화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던 손흥민은 이로써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