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조사 대상 172개 기업 중, 항공업종 1위 수상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항공업종 1위에 선정돼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항공업종 1위에 선정돼 친환경 경영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지수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조사와 발표를 주관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매출 기준 국내 1,000 대 기업 중 △매출액 △시장 점유율 △CSR 추진 현황 △사회적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가 업종별 ‘지속가능성 지수 1위’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는 항공업종에서 2010년,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1위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교육기부, 나눔문화 확산, 친환경경영과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