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을 더욱 설레이게 하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손흥민(23)이 이적 후 두번째로 치른 토트넘 카라바흐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박주호(28)도 데뷔 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트로트가수 윤수현의 손흥민과 박주호를 향한 응원메시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태만상'으로 각종 방송과 공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윤수현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골을 기록했다는 뉴스를 보고 너무 신났어요,아침부터 기분 좋은 하루가 됐네요,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요"라는 의견을 전했다. 
 
윤수현은 평소 소문난 축구광이며,스케줄이 없는 시간에 틈틈이 손흥민과 박주호 등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챙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윤수현은 2014년 '천태만상'으로 데뷔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빼어난 미모로 트로트계의 주목받는 샛별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07년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대상,2014년 제 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인기상의 화려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