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열혈 팬이었음 고백

천상지희의 다나가 원빈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 100회 특집에 출연한 다나는 이날 방송에서 "제가 사랑한 사람은 늘 한 분이었다"고 운을 뗀 후 고등학생 때부터 원빈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다나는 당시 팬이란 고백에 원빈이 먼저 식사 제안을 했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다나는 "원빈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서 한 달의 시간을 달라"고 원빈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나가 다이어트에 돌입한 지 보름이 지났을 때 원빈이 군대에 가게되면서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원빈의 제대 후, 다나는 비공식 스케줄로 원빈이 독립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정보를 얻어 영화제 참여를 신청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드디어 영화제 당일. 원빈의 얼굴을 본 다나는 "원빈의 뒤로 후광이 비췄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이어 얼굴을 가렸지만 영화제 관계자가 자신을 알아봤고, 원빈이 흔쾌히 리셉션 자리에 초대했지만 다나는 또다시 이를 거절, 결국 다나는 원빈을 한 번도 사적으로 만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다나는 이날 방송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이제 준비가 됐으니까 식사라도 했으면 좋겠다"라고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