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추석을 앞두고 SK건설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떡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SK건설은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떡찌니,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추석음식을 만들어 인근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지난 19일 SK건설의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해 서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송편·인절미 등 추석음식을 만들고 있다./자료사진=SK건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송편·인절미를 빚어 전통식혜와 함께 바구니에 담아 포장했다. 해당 바구니에는 덕담카드도 포함됐다.

이어 실시된 추석선물 전달행사에서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선물바구니를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시행하는 SK건설의 이날 봉사활동은 34회째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4100명을 돌파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