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KBS N 청춘 꿈 지원프로젝트 '청춘하라'의 지원자들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화제를 낳고 있다.

'7포 세대' 청년들을 응원하게 위해 탄생한 '청춘하라'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꿈 지원금을 획득하여 꿈을 이뤄가는 2030 청춘 지원자들의 모습을 전했다. 첫 방송부터 지난 8회까지 세계진출의 꿈부터 나눔의 꿈까지 다양한 꿈으로 많은 청춘들이 '청춘하라'에 도전했다.

   
▲ KBS N 제공
 
MC 황수경은 이를 돌아보며 "도전자들을 보며 스스로 부끄럽고 반성한 적이 많다"며 "귀한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광희 또한 "저도 청춘이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모든 청춘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진출의 꿈을 갖고 '청춘하라'의 문을 두드렸던 한 팀의 모습이 먼저 공개됐다. 한국 축구선수를 유럽으로 진출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청년 4인방 팀은 독일을 찾아 30여개의 구단을 방문,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고 선수들을 현지 팀과 단체훈련을 시키는 등 첫 도전으로서 귀중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편견을 깨는 '한국 파리넬리'의 주인공 카운터테너 문지훈은 외곽의 복지관에서 공연을 하며 매일 조금씩 꿈에 다가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촬영 당시 문지훈의 공연을 보고 눈물을 흘렸던 황수경은 이번 인터뷰에서 "지금도 그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그의 열정을 열렬히 응원했다.
 
이밖에도 직접 만든 레이싱 카로 세계무대에 진출하고자 했던 자작차 동아리 팀, 격투기 선수 정유진, 마지막으로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노량진에 응원문구가 담긴 가로등을 세우고자 '청춘하라'를 찾았던 최현우 역시 조금씩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꿈 실현을 위한 청춘들의 본격적인 도전을 응원하는 KBS N '청춘하라'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KBS Jo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