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거룡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이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일 김포 아라뱃길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제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거룡 이사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 한국영화배우협회 제공
 
지난 2012년 (사)한국영화배우협회 법인4대(통상3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거룡 이사장은 그동안 영화계의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협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협회 이사장을 연임하게 됐다.
 
거룡 이사장은 "앞으로 더욱더 협회와 영화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 제정된 영화상으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지난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상대로 우수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가운데 황정민이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