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삼성 반도체공장·주한미군 이전 등의 개발호재로 각광받는 경기도 평택 지역에 위치한 신규 단지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평택용이’ 등 전국 7곳의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 9월23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경기도 평택 용이동 신흥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들어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전용 72~99㎡ 등 총 8가지 주택형을 구비한다.

경찰공제회에서 시행을 위탁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은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348가구 규모의 단지다.

단지 인근에 안성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2017년 들어설 예정이며 쇼핑몰 내에는 백화점·영화관·테마파크 등이 입점한다. 또 용이초·평택고·평택대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e편한세상 평택용이’ 단지 옆에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마련돼 있고 평택~충주 고속도로 안성JC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16년 하반기에는 KTX 수서~평택 노선이 개통돼 서울까지 약 2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1블록이 전용 84㎡ 기준 3.3㎡당 867만원대이며 2블록이 855만원대에 책정됐다.

또 서울 동대문구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 4층, 지상 13~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대인 전용 59㎡와 84㎡ 주택형 총 2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 민자역사가 도보로 5분 내에 위치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도 가깝다.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왕십리 역으로 이동하면 2호선·5호선·분당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민자역사 앞으로 60여 개의 노선이 경유하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가 있어 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와 사근램프가 위치해 차량을 이용해 종로, 강남권 등지로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롯데마트·하이마트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청량리 민자역사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홈플러스·이마트·청량리시장·경동시장·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전용 84㎡ 기준 3.3㎡당 평균 1717만원의 분양가로 확정됐다.

‘e편한세상 평택용이’ 1블록과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당첨자 명단은 10월2일에, ‘e편한세상 평택용이’ 2블록의 당첨자는 10월5일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