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분데스리가 바이에른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7.폴란드)가 9분만에 5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레반도프스키가 과거 도르트문트 시절 팀 동료들과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있다.

2013년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레반도프스키가 마리오 괴체,누리 사힌,마르코 로이스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레반도프스키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당시 팀의 핵심이던 레반도프스키와 마리오 괴체를 라이벌 바이에른 뮌헨에 내주며 전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레반도프스키,그땐 그랬지" "레반도프스키,괴체,사힌,로이스, 저때 도르트문트 최강이었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오전 3시(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뮌헨과 볼프스부르크의 경기에서 9분만에 5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