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판교 및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양측의 생활권을 영위할 수 있는 동천2지구의 신규 브랜드 단지가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올 10월 경기도 용인 동천2지구 A1블록에 ‘동천자이’ 1차분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 GS건설의 '동천자이' 1차분 조감도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총 1437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74~100㎡의 주택형 중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2지구는 33만5000여㎡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이며 공동주택 4개 단지(3000여 가구)·유치원 1개소·초등학교 1개소·공원시설 3개소·사회복지시설·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된다.

또 북측에 판교신도시, 동측에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를 마주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이마트·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하나로마트 등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영위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분당IC가 위치해 있고 내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이 개통돼 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강남권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대왕판교로·경부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분당~수서 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구 내에는 동천초등학교와 유치원(예정)이 단지와 가까운 곳에 마련돼 있다. 또 한빛초·한빛중·손곡초·손곡중 등 동천동에 위치한 교육시설로 통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강남과 접근성이 좋은 동천2지구의 브랜드 아파트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마감재와 조경, 평면 등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올 10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