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김주하 강용석 인터뷰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김주하 강용석은 지난 22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주하 강용석)인터뷰에서 김주하 앵커는 강용석을 향해 “예전부터 궁금했던 것 하나 여쭙겠다. 예전에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야 한다고 하셨지 않나?”라며 과거 강용석의 발언을 언급했다.

김주하의 돌직구 발언에 강용석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5년 전에 한 얘기를...”라고 말했고 이어 김주하 앵커는 “그런데 나도 그렇게 보이냐? 아나운서를 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하셨지 않나? 나도 그렇게 보이는지 궁금하다”라고 송곳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용석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김주하 앵커는 여대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10여 년간 이름이 오르지 않았냐? 처음 뵀지만 지적인 품위와 여러 가지가 겸비된..."이라고 얼버무렸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 강용석은 국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겠느냐”라는 발언을 해 입방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