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펜 정재영기자]'트로트계의 원빈'으로 불리는 홍원빈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추석을 맞이해 인터뷰에 참여했다.

 
늘 시끌벅적한 추석을 보낸다는 홍원빈은 대가족이라 생겼던 에피소드에 대해 입을 뗐다.
 
"대가족이예요. 저는 4남 2녀 중 4째구요. 대가족이 모이니 정신이 없어요. 어린 조카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도 그렇게 시끌벅적한 날이 또 언제 있겠어요. 1년에 한 두번이니,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는 편이예요"
 
"아무래도 형제가 많다보니깐 티격태격한 적이 있어요. 아직도 어릴 때처럼 어머님이 중재하시곤 해요.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들하잖아요? (웃음) 그래도 금방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고. 가족들과 함께 송편 나눠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예요"
 
마지막으로 추석을 맞이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물으니 "추석에 비는 소망, 소원 다 이루시길,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가 건강하시고 부자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품' 들으시면서 신나는 추석 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트로트'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한편 홍원빈은 지난해 '남자의 인생' 발매 후 현재 '품'까지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작가: 김효범/ 스튜디오 제공: Beom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