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정수기자]한국DMZ관광협회(KDTA, 회장 장승재)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전차대대를 방문, 각계각층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1000여권을 전달했다.

   
▲ 23일 육군 제5보병사단 전차대대에서 개최된 도서전달식에서 장승재 한국DMZ관광협회장(오른쪽 세번째)이 김현식 대대장(오른쪽 두번째)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DMZ관광협회
‘국군장병에게 도서보내기 운동’은 장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DMZ관광(주)에서 지난 2000년부터 전개해 왔고, 올해부터는 한국DMZ관광협회와 DMZ관광(주)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각계에서 기증받거나 자체 구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분기당 1회 씩 DMZ 접경지역 일원 전방 부대에 전달하고 있다.

DMZ관광협회 장승재 회장은 “군에서 근무하는 동안 장병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충실히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서 전달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DMZ관광협회는 군 장병 도서보내기 운동 차원에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분야에 관계없이 도서를 기증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