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평균 3.69 대 1 "4개 주택형 마감 성황'

[미디어펜=조항일 기자]두산위브가 고소득 일자리창출 지역에 분양시장의 대목이 선다는 부동산시장의 불문율을 경주에서 보여줬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경북 경주시 진현동에서 선보인 경주 두산위브231순위 일반청약에서 193가구 모집에 712명이 신청, 평균 3.69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두산건설의 '경주 두산위브'가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에 맞춰 이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에 성공하면서 일반분양도 기대 이상의 분양 호성적을 거뒀다.한수원 본사 이전의 프리미엄을 '톡톡' 본 것이다.
 
전용 59~844개 주택 형이 순위 내 청약자가 몰리면서 마감됐다. 단 소형 450.61 12순위 청약으로 넘겨졌다.
 
지상 10~14, 10개 동에 전용면적 45~85이하 중소형 730가구가 들어서는 경주 두산위브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등 공기업 이전 직원들이 특별청약에 대거 신청, 일반청약분의 흥행부담을 덜어줬다. 전용 843.3당 분양가는 728만원(기준층)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것도 흥행 성공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