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애절한 감성을 담은 노래로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25일 오전 방송된 추석특집 '아침마당'과 '만남의 강은 흐른다'에 잇따라 출연한 윤수현은 자신의 노래 '꼭 한번은'과 '꽃길'을 불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윤수현은 이별의 아픔을 담은 두 노래의 가사를 애절한 목소리를 읊어내 이산가족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 윤수현 SNS

한편 윤수현은 방송 녹화 이후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를 통해 다시 한 번 이산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산가족이신 외할아버지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윤수현은 추석 명절을 맞아 뜻깊은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