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돋움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김정석이 KBS 단막극 방영을 앞두고 있는 웹드라마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미싱코리아'는 KBS가 하반기 공개할 5편의 웹드라마 중 하나로, 2020년 가상의 한반도 상황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미싱코리아'는 남과 북이 문화교류의 하나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은 가수 UN 출신 배우 김정훈과 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 박으로 결정됐다. 김정석은 여기에 북한예술단원 단장 역으로 캐스팅 돼 북한출신 출전자로 나서며 현재 북한사투리를 교육받고 있다고.

드라마 내용상 합숙 및 본선대회 장면에 미스코리아대회 실제 후원 드레스, 티아라, 의상, 헤어, 메이크업팀이 합류해 영상의 극대화를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사 파트너케이(PARTNER K)는 "미싱 코리아는 시즌제다. 시즌2는 내년 상반기에 방영을 목표로 중국 방송제작사와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정석은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에 보여왔던 캐릭터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과 맛깔스러운 연기로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