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감자별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하연수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출연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진구와의 민망한 상황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연수는 과거 방송된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에서 여진구와 함께 연기를 펼쳤다.

당시 한 에피소드에서 여진구는 하연수의 집에 초대돼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여진구는 소화가 된 듯 화장실을 바라봤다. 이에 하연수는 그에게 "화장실 가고 싶으면 가라. 똥 싸고 싶은 표정이다"라고 했지만 여진구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하연수가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여진구는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고 있었다. 이에 하연수는 "똥 싸는 것 맞네"라고 말했고, 여진구는 "아니요"라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여진구의 엉덩이가 모자이크 처리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리텔' 하연수, 뿜었네" "'마리텔' 하연수, 여진구와 찰떡 호흡?" "'마리텔' 하연수, 여진구 진짜 엉덩이 드러낸 건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