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로그바(37·코트디부아르)가 미국프로축구 6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는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드로그바는 지난 시즌까지 EPL 첼시에 몸 담았고 올해 7월에는 몬트리올 임팩트 유니폼을 입었다.

앞서 2014-2015시즌 첼시에서 40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드로그바는 미국 프로축구에서는 6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DC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드로그바는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드로그바의 활약 속에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몬트리올은 12승6무11패로 동부콘퍼런스 6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