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부터 피자까지 종류도 다양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1인 가구가 500만을 돌파하는 등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식품업계가 다양한 간편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 이에 추석이 다가왔음에도 취업준비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들의 품으로 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나홀로족'의 경우 간편식을 이용하는 것도 좀더 수월하고 간편한 명절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대상, 풀무원
이에 추석이 다가왔음에도 취업준비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들의 품으로 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나홀로족'의 경우 간편식을 이용하는 것도 좀더 수월하고 간편한 명절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은 밥을 중심으로 한 간편식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밥이라서 좋다'는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 먹는 국밥과 전자레인지 조리형 컵밥 두가지가 있다. 국밥 2종은 '상하이식짬뽕밥'과 '사골미역국밥'은 끓는 물에 건조밥과 액상소스를 넣고 3분30초만 끓이면 완성된다. 밥이라서 좋다 컵밥은 '불낙볶음밥'과 '버섯크림리조또' 2종으로 용기 안 표시 선까지 물을 넣고 내용물을 잘 섞어 뚜껑을 얹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청정원의 컵국밥과 컵덮밥도 있다. 언제 어디서나 국물과 밥을 간편하게 즐기자는 기획의도에서 개발된 컵국밥은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필요 없이 컵라면처럼 건조밥과 액상양념을 용기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사골곰탕국밥', '콩나물해장국밥', '나가사키짬뽕밥', '상하이식짬뽕밥' 등 4종이며 보다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양을 늘린 큰컵국밥도 두 종류도 있다.
 
컵덮밥은 3분간 간단히 전자레인지 조리 후 별첨된 특제소스와 김참깨후레이크를 넣고 비벼먹는 새로운 개념의 냉동 컵덮밥 제품으로 쿠킨 가츠동 2종을 비롯해 '데리야끼소스 치킨덮밥', '간장버터 햄덮밥' 등이 있다.
 
풀무원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국밥과 슈퍼곡물컵밥이 있다. 컵국밥은 국내산 부추와 콩나물, 황태, 대파 등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살린 '가마솥 밥과 생생한 건더기가 푸짐한 부추 황태 국밥컵', 국내산 숙주나물과 고사리, 소고기 등을 넣어 진하고 얼큰한 맛을 우려낸 '가마솥 밥과 생생한 건더기가 푸짐한 버섯 육개장 국밥컵' 2종이 있다.
 
슈퍼곡물컵밥으로는 퀴노아, 렌틸콩 등 슈퍼곡물을 함유해 영양까지 고려한 '퀴노아영양밥컵'과 '단호박영양밥컵'이 있으며 전자레인지 용기 그대로 4분만 데우면 영양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의 '올바른 또띠아피자'는 간편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두툼한 빵 대신 얇은 또띠아를 사용한 것으로 전자레인지에 60초만 데우면 피자가 완성되며 '리치골드 고르곤졸라 또띠아피자'와 '슈퍼슈프림 또띠아피자' 2종이 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은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다.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총 5종으로 간편 조리 제품이다.
 
신송식품의 즉석국엔 밥 3종, 된장국엔 누룽지 2종, 된장국 3종도 간단한 조리로 가정식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즉석국엔 밥 3종은 끓는 물만 부으면 4분30초 만에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얼큰한 소고기 육개장', '구수한 소고기 된장국', '시원한 콩나물 북엇국' 세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밥 대신 누룽지가 들어 있는 된장국엔 누룽지 2종은 국산 쌀로 만든 누룽지가 들어있어 더욱 구수하고 진한 된장국을 즐길 수 있으며 된장국 3종은 간편하게 뜨거운 국물을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