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4일간의 추석연휴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무대 위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아이돌들은 쉬는 날이 없는 듯 하다.

28일 오후 5시55분부터 MBC에서는 '아이돌 육상 대회(이하 아육대)'가 방송돼 아이돌들이 축구와 야궁, 육상 등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 아이돌 노래자랑·아육대, 추석없는 아이돌…대세는 누구?/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매년 설날과 추석에 어김없이 방송되는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아이돌들이 총 출연하는 만큼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돌들의 열정에 다소 부상의 위험이 따르며 아육대는 과거 폐지설 논란에 휩쌓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KBS 2TV에서는 오후 6시부터 '아이돌 전국노래자랑'이 방송됐다.

이날 아이돌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대세 걸그룹인 AOA가 섹시한 안무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이돌 전국노래자랑' 예선무대에서 AOA 민아, 초아, 혜정은 섹시하고 요염한 안무를 펼쳤다.

이들은 아이돌 전국노래자랑에서 붉은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사뿐사뿐'의 고양이 안무 등을 활용해 춤을 췄다. 예선무대 심사위원인 문희준, 천명훈, 데니는 AOA의 섹시한 안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이날 '아이돌 전국노래자랑'에는 태진아, 현숙, 강균성, 서인영, 김희철, 송해, 장도연, B1A4, BTOB, AOA, EXID, VIXX, 티아라, 여자친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