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폭스바겐 그룹 계열의 브랜드 아우디 차량 210만 대도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장치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 "아우디 너마저…" 폭스바겐 이어 배출가스량 '눈속임'…해당 모델은?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아우디 대변인은 서유럽에서 '유로 5' 레벨 엔진의 아우디 차량 142만 대, 독일에서 57만7000대, 미국에서 1만3000대가 각기 문제의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세부 모델은 A1, A3, A4, A5, TT, Q3, Q5 등 모두 7개였다고 아우디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폭스바겐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 1100만 대가 눈속임 소프트웨어로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