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한 추석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의 그에 대한 애정어린 발언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는 김태호 PD와 멤버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날 박명수는 가장 캐릭터가 달라진 멤버를 묻는 질문에 "초기 노홍철은 정신 나간 캐릭터를 구축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조금씩 예전보다 똘끼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노홍철은 살도 많이 쪘다. 처음에는 60kg 대였는데 지금은 나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라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무한도전 할 때 모습이 그립다" " "노홍철 있을 때 무한도전 팀워크는 사실 탑클래스였는데. 복귀 가능하려나? " "노홍철 오랜만에 봐서 좋았지만 조금 빠른감도 있는 듯. 잘 극복하길. 파이팅"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이 과거 하차한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 외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