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출연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 지상파 3사 중 동시간대 시청률 3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전국기준 3.3%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석특선대작-기술자들’(8.1%), KBS 2TV ‘다큐 3일’(4.2%)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수치로 노홍철의 복귀작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시청률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노홍철이 출연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결과로 비춰 볼 때 시청자들은 아직 노홍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낮은 시청률은 많은 팬들이 노홍철의 자숙을 더욱 바라고 있는 척도로 보여진다.

한편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자숙기간을 거친 잠재적 잉여 '노홍철'과 아직 세상에 빛을 뽐내지 못한 포텐 충만 잉여들의 리얼 여행기가 그려진 프로그램이다.

(사진 = 외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