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미세스캅' 김희애, 과거 유아인과의 마지막회 베드씬.. "몸으로 기억하자"
2015-09-29 08:10:4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지난 2014년 5월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마지막 회에서는 혜원(김희애 분)이 자수하기 전 선재(유아인 분)의 집을 찾는 장면이 담겨졌다.
김희애는 이날 극 중에서 모든 비리에 대해 자수를 결심하고 선재에게 이를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선재는 혜원에게 차를 대접했고 혜원은 "지금 이 시간은 차 맛으로 기억해둘게"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그러자 선재는 "차는 무슨. 몸으로 기억해야지"라고 말하며 혜원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워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방송 직후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희애가 활약 중인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은 29일 오후 10시-11시 연속으로 방송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