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다시 한 번 화제다.

 
이선균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르팍도사’에 출연해 둘째를 가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이 연기에 복귀했으면 했다”며 “첫째가 돌 지나고 걷기 시작해 복귀를 결정한 뒤 연습에 들어갔다. 근데 열흘 만에 몸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 출처='무르팍도사' 방송캡처
 
이어 그가 “굉장히 기분 좋고 진지하게 이야기했던 날이 있었다”며 “그 날이었나?”라고 말하자 MC 강호동은 “두 사람이 막 흥이 난거냐”고 흥분하며 말했다.
 
이에 이선균은 “첫째도 그렇고, 둘째도 그렇고 임신이 한 번에 될 리 없지 않냐.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데”라며 “30대 중반이 되면 임신이 잘 안 된다 길래 결혼하고서 피하진 말자 주의였는데 바로 임신이 됐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맞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선균과 아내 전혜진은 2009년 5년간 열애 끝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