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사도'가 추석 마지막 날 5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사도'는 29일 914개의 상영관에서 52만 789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79만 1795명이다. 
   
▲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제공
 
'사도'는 추석 연휴 동안 200만명이 넘는 스코어를 달성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 이런 추세라면 곧 500만 돌파를 무리없이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룬 영화다. 
 
한편 '탐정:더 비기닝'이 32만 1476명으로 2위, '메이즈러너:스코치트라이얼'이 19만 303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