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접근성으로 주목받는 다산신도시에 희소성 높은 전용 97㎡ 면적의 신규 단지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C-3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올 10월2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 현대산업개발의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지하 1층·지상 22~29층 총 467가구 규모의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전용 84~97㎡의 주택형으로 구성돼 다산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틈새면적을 공략했다.

해당 단지는 교통여건이 장점으로, 단지 인근에 외곽순환도로·북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구리IC가 위치해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북부간선도로 이용을 돕는 왕숙천교~양정IC 확장·43번 국도 연결도로·포천~구리 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 예정인 별내선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개교를 앞둔 유치원·초·중·고교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예정돼 있어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더불어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택지지구인 만큼 단지 주변에 총 5개의 다양한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옆 도보권에 초·중·고교 등이 예정돼 있어 교육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며 “공공택지지구 신설이 중단된 상황에서 다산신도시와 같은 택지지구는 이제 다시 보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개관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