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시 최초의 아리수 안심 아파트가 나온다. 정수기 설치가 필요없이 빌트인 아리수 냉온음수기가 무상으로 공급되는 코오롱글로벌의‘청담 린든그로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과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공동주택 음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공동주택에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 청담 린든그로브 조감도

실제로 아리수는 전세계 수질지수 8위(UN, 국가별 수질지수 순위), 세계 물맛대회 7위(2012년) 등이 이미 전세계적으로는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가별 수돗물 요금도 가장 저렴한 619.3원(2011년)으로 경제성도 우수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리수에는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이중안심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중안심시스템은 기존 물탱크를 거쳐 공급됨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수질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물탱크를 거치지 않고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직수로 물을 공급하는 직수시스템과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공급을 막는 긴급차단시스템으로 신선한 아리수만을 제공하게 된다.

더욱이 청담 린든그로브 주방에는 쾌속냉각시스템으로 염소냄새를 느끼지 못하도록 특화된 '빌트인 아리수 냉온음수기'를 설치해 미네랄이 그대로 살아있는 아리수를 제공한다. 장시간 음수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여 있는 물을 자동으로 퇴수시켜 신선함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킨다.

아리수 수질정보는 코오롱글로벌이 업계 최초로 적용한 IoT기술인 실시간 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아리수디스플레이와월패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수질정보인 탁도, 잔류염소, PH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다. 이밖에 정수기처럼 관리를 위한 외부인 방문이 필요없음은 물론 관리비 부담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관계자는 “서울시와 손잡고 아리수를 공급하는 만큼 청담 린든그로브입주민들이 믿고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청담 린든그로브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의 아파트로, 이 중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고 특히 청담동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전용면적 84㎡ 70세대가 일반 분양 대상이라는 점이다.

입지여건도 좋다. 청담동고급빌라지역에자리잡게될청담린든그로브는강남명품주거생활권의메카로편리한생활인프라를자랑한다. 우선압구정갤러리아백화점명품관에서청담사거리까지이어지는청담동명품거리가도보권에있다.

단지바로옆에는청담근린공원이있고, 한강변과오솔길공원도반경500m 이내에위치해있어쾌적한녹지환경도누릴수있다. 또한경기고, 영동고, 청담고, 봉은초등강남8학군의명문학교가인근에있어우수한학군을자랑하고, 코엑스몰, 현대백화점등도가깝다.

더욱이 청담 린든그로브는강남북을 잇는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와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도 가깝다. 이를 이용한다면 강남과 강북의 주요 도심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7호선 청담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