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작가상에 정다미, 나희씨 수상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는 24일 서울 민들레영토 신촌신관에서 ‘2011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인터넷기자상과 디지털신인작가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PD연합회 황대준 회장, 미디어팟 박용수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마케팅 본부장, 이모하 여행사 박성민 대표, 시지온 김범진 대표 등 내빈을 비롯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1부 본행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독일보 김은혜 기자가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기획기사로 올해의 인터넷기자상을 수상,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30만원을 지급받았다.

인터넷기자협회 송년회에서 김철관회장이 기자상,작가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자상(오른쪽에서 2번째 기독일보 김은혜기자, 정다미 동생 대리수상(오른쪽 3번째), 다희(오른쪽 4번째), 작가상 심사위원 신혜정(왼쪽 2번째), 박용수 북씨대표
▲인터넷기자협회 송년회에서 김철관회장이 기자상,작가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철관회장, 기독일보 김은혜기자, 정다미씨 동생, 나희씨,작가상 심사위원 신혜정씨, 박용수 북씨대표



또 제1회 디지털신인작가상에 정다미 씨의 <모범시민의 타락>과 나희(필명) 씨의 <파블로프의 개>가 신인작가상 당선작의 영예를 안았고, 상장과 부상으로 5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한편, 김철관 회장은 이날 송년사를 통해 "인기협이 아젠다위원회, 정기포럼 개최, 언론인 교육, 등반대회 등을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 인기협이 발전하기 위해 소통을 넘어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9월 28일 이면 창립 10주년이 된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의 복지와 언론개혁, 평화통일,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