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이 정말 잘 나가는 것 같다. 며칠 전 행사에서 하지원씨를 만났는데, 방송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현무는 "하지원씨가 한 주도 빠짐없이 방송을 다 봤다더라. ‘다들 어쩜 그리 섹시해요?’라고 했다"며 "걸스데이 소진, 유라도 매주 본다고 했다. 걸그룹, 여배우가 가장 많이 보는 게 우리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장원은 "(하지원씨가) 제 얘기는 안 하던가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 1일 개최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을 밟은 하지원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단연 최고의 베스트드레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