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기자]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서 배우로 참여했던 가수 조관우가 내년 7월에 개봉하는 주경중 감독의 영화 ‘영웅 안중근’의 배우로 캐스팅 되면서 화제다.

   
▲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렸던 주경중 감독의 영화 '영웅 안중근' 출정식 모습.
주경중 감독의 '영웅 안중근'은 한중합작 영화로 지난 8월 15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영화 출정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다음달에 크랭크 인 예정이다.

또한 이 영화의 제작사인 ㈜즐거운상상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정자치부, 국가보훈처,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제451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대회에 후원 업체로 참여한 바 있다.

가수 조관우는 영화 '영웅 안중근'에서 안중근의 최대 조력자인 조도선 역할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관우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의 이야기가 영화가 되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일이며 이러한 영화에서 영웅의 최대 조력자 역할로 분한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영화에 캐스팅해준 주경중 감독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경중 감독의 ‘영웅 안중근’은 한중합작 영화로 판빙빙 등 중국 여배우의 참여 여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는 내년 7월에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