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포르쉐가 카이맨 블랙 에디션을 선보인다.

2일 포르쉐에 따르면 지금까지 차체를 모두 검은색으로 마감한 스페셜 에디션에는 고급형 기본 사양을 특징으로 하는 박스터와 911 카레라 후륜과 사륜 구동 쿠페, 카브리올레가 있었다.

검은색 외관과 실내에 일부 사용된 검은색 가죽의 조화는 블랙 에디션 스포츠카가 내뿜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스포티한 우아함을 보여준다.

   
▲ 포르쉐 카이맨 블랙 에디션. /사진=포르쉐 제공

블랙 에디션 모델에 적용되는 기본 사양에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자동 감광식 미러, 레인센서,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파크 어시스트,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이있다.

275마력(202 kW) 2.7리터 수평대향 엔진을 장착한 미드엔진 쿠페인 카이맨 블랙 에디션은 20인치 카레라 클래식 휠,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PDLS)이 적용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옵션 사양인 알루미늄 사이드 윈도 트림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전자와 승객 사이에 별도로 운영되는 온도 조절 장치와 시트 히팅은 승차 시 안락함을 더해준다. 또한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고음질 음향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