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기자] 중·대형트럭 제조사인 볼보트럭코리아가 첫 출범한 1997년 이래 누적 판매 1만5000대를 돌파했다.

   
▲ 볼보트럭 1만5000대 출고 기념식 모습. / 볼보트럭코리아 제공

이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일 평택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1만5000번째로 출고되는 볼보 FH 트라이뎀 덤프 트럭을 인도받게 될 고객을 초청해 기념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10년이 되는 2007년에 5000대 판매를 달성했고 2012년에는 1만호차를 출고하면서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여 년 동안 출고됐던 1만5000대의 볼보트럭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덤프트럭이 8000여대, 트랙터가 6000여대, 카고트럭이 1000여대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지난 7월 출시된 중형 트럭 FL 모델 또한 국내 고객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며 "이에 힘입어 2만호, 3만호 출고를 달성하기 위해 단순한 차량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판매에서 운영 컨설팅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