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SK텔레콤이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국내 대학의 리더십 교육에 참가 중인 외국인 공무원 30개국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을 진행했다.

   
▲ SK텔레콤은 지난 2일 외국인 공무원 30개국 5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을 진행했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과정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흥국 공무원 대상 ‘ICT 정책 및 기술 전문가 과정’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 과정에는 태국, 우즈벡, 이란 등 아시아를 비롯해 루마니아(유럽), 칠레(남미), 가나(아프리카) 등 4개 대륙의 공무원이 참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외국 공무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섹션과 교육용 로봇 ‘알버트’, 우리나라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ENTRY)’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섹션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활용 코딩스쿨은 대표적인 창조경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프랑스, 브라질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