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기자]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승마 열풍의 중심에는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승마교실이 있다. 육체적 강인함은 물론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인정된 승마를 대중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다.

지난 4월부터 한국마사회 30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승마교실이 론칭돼 성황리에 운영 중이고 지역주민과 수강생들이 반응은 폭발적이다. 도심 속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말과의 정서적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을 치유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승마가 힐링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으면서 강좌에 대한 문의와 신청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의 중심 용상화상경마장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승마교실은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승마문화 확산을 위해 콜라보레이션 교육 장소를 섭외, 용산화상경마장 렛츠런 문화공감센터에서 자동차로 약 40여분에 갈 수 있는 부천승마공원으로 선정됐다.

용산화상경마장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승마교실을 통해 16만원이면 승마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단기주말 강좌의 경우 16만원, 정규평일·주말의 강좌의 경우 26만원이면 도심 속에서도 승마를 배울 수 있다. 연간 10기에 걸쳐 운영 될 예정으로 기승횟수에 따라 정규과정과 단기과정으로 나뉜다.

정규과정의 경우 총 10회, 단기과정은 총 6회의 기승 1회당 최소 30분 이상의 기승이 보장된다. 모집인원은 과정 반별 최대 10명으로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소재 기초 지자체 지역주민이면 최우선 선정 대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